알아보기
먹어보기
둘러보기
즐겨보기
다녀보기
뽐내보기
읽어보기
느껴보기
살펴보기
함께보기
오랜 세월, 돌보아지지 않은 적이 없는 귀한 집. 그 안에 대를 이어 차오른 빼곡한 삶이 경이롭다.
나무들이 물에게 이 고운 길을 열어 주었다. 두 삶이 어우러져 더 아름다운 풍경
흘러가기 위해 노를 젓는 이들을 보면서 지나간 자리를 그리는 물결을 쫓으면서.
누가 이리 반가운 길을 열어 두었을까. 저 멀리, 빛나는 섬을 향해 가는 길.
갖은 언어들로 속삭이는 소원들. 어깨를 나란히 한 소원들의 모습이 아름답고 또 정갈하다.
오색의 문, 그 자락에 비추어 어우러진 풍경들을 들여다 본다. 서로에게 밀리지 않는 그 기특한 선명함이란.
이토록 정갈한 것들을 누가 한 자리에 모아 두었을까. 지치지 않고 바라보다, 가만히 혼자 웃어 본다.
건너는 일도 이렇게 설렐 수 있다. 한 달음에 달려가고 싶은 마음을 꾹꾹 눌러담고 멈춰 선 순간.
오늘의 지역